오월은 어린이 날을 비롯하여 어버이 날도 있어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화사한 봄날 모처럼 유치원 아가들이 똑같은 옷을 입고 소풍을 나왔다
유리문 안에 무엇이 있기에 아가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들여다 보고있을까. 니도 덩달아 궁금해진다.
낮에는 여름처럼 더운 날씨 때문인지 분수도 제몫을 한다.
호기심으로 물놀이를 하고 싶은 아가들의 표정과
아래 소풍을 나온 가족들의 화목해 보이는 모습들이
오랫만에 거리두기에서 해방되어 사람 사는 세상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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