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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동,식물)

산수국의 계절

by 아네모네(한향순) 2022. 7. 18.

 

보통은 장마철이 오면 산수국이 피는데 올해는 너무 가물어서 산수국을 보기 힘들었다.

몇번 제주에 가서 흐드러진 산수국을 만나긴 했지만

올해는 근처 가까운 곳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작황도 않좋았다.

 

 

산수국은 가운데 자잘한 꽃들이 참꽃이고 둘레에 있는 큰꽃잎은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역할을 하는 열매를 맺을수 없는 무성화이다.

 슬픈 운명의 여인같은 헛꽃이 마음을 끈다.

또한 산수국은 토양에 따라 꽃 색깔이 변하므로 팔선화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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