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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가톨릭 성지

한여름의 봉은사

by 아네모네(한향순) 2022. 7. 30.

 

종교는 다르지만 볼일이 있어 지인을 따라 봉은사에 들렸다.

백중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그곳에는 하얀 영가등이 줄지어 매달려있었다.

부처님 오신날 다는 화려한 오색등보다 오히려 더 환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게다가 입구부터 도열하듯 피어있는 연꽃 무리가 더 화사하게 느껴졌다.

연못이 없는 도심에서 연꽃군락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염원을 안고 기도를 하며 죽은이들의 명복을 빌어주는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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