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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추상

꽃의 숨결

by 아네모네(한향순) 2022. 8. 16.

 

연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들여다 보기는 처음이었다. 

언제나 멀찍이 떨어져서 우아한 자태를 접하곤 했는데 

실핏줄마냥 얽힌 잎맥이 그대로 살아있는 사람의 피부같았다.

마치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속삭이는 듯 꽃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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