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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풍경)

호수의 아침

by 아네모네(한향순) 2023. 3. 7.

 

오랫만에 동호회원들과 새벽 출사를 나갔다. 안성에 있는 고삼저수지는 

예전에 자주 다니던 곳인데 오랫만에 들리니 주변 환경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새벽 어둠속에 웅크린 호수는  아직 깨어나지 않고 푸른 색을 띠고 있었다.

 

 

주변 동네 풍경도 5,6년 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어

여름이면 풍성하던  연밭도 텅 비어 있었다. 

 

 

 

 

 

 

흐린 날씨 탓에 일출 시간이 지나도 깨어 날줄 모르던 호수에

붉은 빛이 서서히 물들며 구름을 뚫고 해가 올라왔다.

 

 

해가 올라오자 따뜻한 빛이 감돌며 호수가 개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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