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제주는 어딜가나 눈부신 유채꽃의 물결이 눈을 번쩍 뜨게 만든다.
검은색의 돌담 안에 터질듯 부푼 노란색은 가슴 벅찬 색채이다.
유채꽃밭 노오란 /나태주
유채꽃밭 노오란 꽃 핀 것만 봐도 눈물 고였다.
너무나 순정적인 너무나 맹목적인
아, 열여섯 살짜리 달빛의 이슬의
안쓰렁누 발목이여. 모가지여. 가슴이여.
3월의 제주는 어딜가나 눈부신 유채꽃의 물결이 눈을 번쩍 뜨게 만든다.
검은색의 돌담 안에 터질듯 부푼 노란색은 가슴 벅찬 색채이다.
유채꽃밭 노오란 /나태주
유채꽃밭 노오란 꽃 핀 것만 봐도 눈물 고였다.
너무나 순정적인 너무나 맹목적인
아, 열여섯 살짜리 달빛의 이슬의
안쓰렁누 발목이여. 모가지여. 가슴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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