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지막 설경을 보기 위해 어느 단체를 따라 무주 덕유산을 올랐다.
새벽 일찍 떠나 곤도라를 타고 산위에 오르니 정상에는 하얀 눈이 덮혔고
하얀 상고대와 눈꽃이 설원을 뒤덮어 환상의 설경을 만들고 있었다.
설천봉의 쉼터인 상제루에도 서리가 하얗게 붙어있고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피어 기막힌 설경을 만들고 있었다,.
곤도라에서 내리는 설천봉에는 스키와 설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엉켜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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