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가톨릭 성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

by 아네모네(한향순) 2023. 6. 17.

 

고인돌이란 지하에 시신을 묻는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큰 돌을 얹은 선사시대 무덤이 대부분이다.

고인돌은 납작한 판석이나 괴석형 돌 밑에 돌을 고여 지상에 드러나 있는 즉

고여 있는 돌이란 뜻인 지석묘를 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유적은 1995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을 따라 596기의 고인돌이 밀집분포하고 있다.

발견당시 숲속에 고인돌이 묻혀 있는 비교적 원상 그대로였고, 고인돌의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였다.

 

 

주변환경은 영산강 지류인 넓은 평야가 있는 지석천과는 불과 2km 정도 떨어진 계곡에

고인돌이 있고, 인근 마을안 뿐만 아니라 주변 평지와 구릉에도 많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한국의 고창·화순·강화의 고인돌유적은 2000 12월 전 인류를 위하여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탁월한 세계적 가치를 지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공인된 것이다

 

 

핑매바위 고인돌지구는 지동마을에서 보검재로 올라가는 산비탈을 따라 133기가 분포되어 있다.

 중에서 핑매바위 고인돌은 산기슭 약간 높은 대지상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인돌이다.

돌을 주워 던진다는 의미에서 핑매바위라 이름 붙여졌으며 마고할매 전설,

장군바위 전설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고인돌 위 구멍에 왼손으로 돌을 던져 들어가면 시집가고 장가간다는 전설이 전해오기도 한다.

 

 

 

 

 

'문화재,가톨릭 성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순적벽  (29) 2023.06.26
화순 운주사  (18) 2023.06.20
명동성당  (40) 2023.06.10
소수서원과 선비촌  (28) 2023.05.20
영주 부석사  (27) 2023.05.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