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왔던 길에 아미 미술관을 들렸다.
아미미술관은 순성면에 자리잡은 폐교가 된 농촌학교였던 것을
작가 박기호, 설치미술가 구현숙이 가꾸어 온 곳이다.
야외전시장은 평소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며 야외 조각 및 설치 미술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은 5곳으로 평소에는 상설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기획전을 유치하며,
작업실 4곳은 레지던스작가들의 작품활동실과 전시 및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를 위한 작업실이다.
푸른색 나무가지를 이용해서 야외 설치 미술 작업을 하고 있는 남자와
아래는 초록의 숲과 어울리는 분홍빛 의자와 볼 들을 늘어뜨려 작업을 하였다.
전시공간 이외의 복도에도 푸른색 볼과 조화를 이용하고
분홍색 깃털 장식을 늘어뜨려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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