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양평쪽으로 갔다가 연꽃이 필때 쯤이라는 생각에 세미원에 들렸다.
이른 것은 벌써 만개를 하여 활짝 속살을 드러내고 , 구경나온 사람들을 반겨주었다.
흔히 볼 수 없는 꽃이기 때문인지 일부러 꽃구경을 하러 온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세미원 들어가는 입구의 돌다리 실개천에 자연석을 깔아놓아 운치를 더해주었다.
잘생긴 소나무극 둘러싸고 고궁의 담장처럼 생긴 곳을 넘겨다보니 항아리가 꽤나 모여있었다.
실제로 필요에 의해서 모아놓은 것인지 전시용인지는 발 모르겠지만 그 옆에 리듬감이 있는 분수까지 설치해 놓은 것을 보니
관광객을 위한 설치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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