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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동,식물)

노루귀와 복수초

by 아네모네(한향순) 2011. 4. 7.

 

 

며칠있으면 4월이 코앞인데도 날씨는 여전히 변덕을 부리고 있었다.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즈음이다. 그럴즈음 야생화를 찾기위해 구봉도를 찾았다.

 

산비탈을 헤집으며 오르내리니 낙엽사이를 뚫고 올라오는 여린 노루귀들을 볼 수 있었다.

 

그 추위에도 여전히 생장을 멈추지 않는 여린꽃들이 경이로웠다.

 

 

 

 

 

 

 

 

 

 

노루귀를 찍고 우리일행은 영흥도로 향했다.

 

내친김에 복수초를 보기위해서 였다. 날씨는 변덕스럽게 흐리기 시작했고 눈이 온다는 예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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