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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미서부 출사

데스밸리 (메스킷 샌듄)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2. 11.

 

 

데스 밸리, 즉 죽음의 계곡이라는 명칭은 캘리포니아 골드러시(금광시대) 때에 지어진 것이다.

 

1849, 금광을 찾아 캘리포니아로 이동한 사람들은, 유타주에서 출발해 네바다의 사막지역을 거쳐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넘으려

 

하다가 기온이 높고 척박한 땅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은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많이 만들어 냈눈데

 

당시 데스 밸리를 빠져 나오며 한 사람이 굳바이 데스 밸리!(Goodbye Death Valley!)’ 라고 소리친 것이 죽음의 계곡 명칭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데스 밸리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 접경지역에 있는 곳으로, 전체 길이가 한반도 휴전선 길이와 동일하며,

 

그 넓이는 무려 제주도의 7배에 달한다. 또한 해발이 -85m로 북미에서 가장 ‘낮고’ 가장 ‘건조한’ 지역이라고도 하고,

 

 

1913년에는 기온이 섭씨 56.7도까지 올라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도 한다.

 

 

 

또한 일년중 강수량이 제일적고 기온이 높아 여름에는 차량출임을 제한할 만큼 위험이 높다고 한다.

 

다행이 지금은 겨울이라 별로 더운줄 모르고 여행을 하였지만 모래 언덕에 올라가 촬영을 끝내고 내려올때 쯤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갔다.

 

 

 

 

 

 

사막 군데군데 소금더미가 굳어 만들어진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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