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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러시아 북유럽

플롬 산악열차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10. 16.

 

 

오늘은 선택관광으로 플롬 산악열차를 타는 날이다. 아틀랜트 피요르드에 있는 아름다운 계곡마을 플롬은

 

 고대 노르딕어로 평평하고 탁 트인 땅이라는 뜻이다.

 

플롬강은  19세기부터 관광지로 널리 알려저왔고 지금도 송내 피요르드로 가는 길목이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플롬과 뮈르달을 잇는 길이 20킬로의 플롬바나 산악열차는 까마득한 협곡사이로 20여개의 터널을 통과하는데 주변경관이 뛰어나게 아름답다.

 

 

철도원 아저씨가 곧 열차가 출발하니 빨리 열차에 오르라고 재촉하는데 우리는 기차에서 기념 삼아 한컷을 찍었다.

 

 

 

협곡 사이사이로 평평한 땅과 개울옆으로 들어 앉은 마을은 장난감을 갖다 놓은듯 예쁘기만 했다.

 

 

 

 

 

 

 

 

장대한 뮈르달스 폭포는 4단으로 이루어진 계단식 폭포로 총 높이는 230미터나 된다.

 

길이도 길지만 무엇보다 수량이 풍부하여 일년내내 엄청난 물이 흘러내린다고 한다.

 

 

 

 

그 폭포 외에도 기차를 달리다 보면 협곡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줄기들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 그 옆으로 꼬불꼬불한 길들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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