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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러시아 북유럽

그리그의 도시 베르겐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10. 25.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 그리그가 태어난 베르겐은 노르웨이 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인데 노르웨이 해양산업의 거점도시이기도 하다.

 

그 베르겐 도시안에 한자동맹시대의 삼각지붕이 늘어선 브뤼겐 지역이 있는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거리이다.

 

 

우리가 도착할때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뾰족한 목조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동네를 지나 좁은 골목을 걸었다.

.

 

베르겐은 노르웨이의 제2의 도시인만큼 인구도 25만명 정도가 살고 있으며  크고 작은 산들이 둘러싸인 곳에 산 위에까지 집들이 들어서 있다.

 

 

 

항구에는 각종 수산시장이 들어서 활황을 누리고 있고 특산물로는 연어나 새우 게등을 팔고 있었다.

 

 

유람선이 베르겐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우리도 가판 노점에 앉아 홍합을 먹어보았는데 육질이 쫄깃쫄깃하며 맛이 있었다.

 

 

 

베르겐의 브뤼겐 지역의 유명한 목조 건물들이 다닥다닥 들어선 골목이다. 이 목조건물들은 13~16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인데 화재가 나도

 

옛날 모습 그대로 복원을 하여 아직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목각으로 만든  동물위에 앉아있는 손녀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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