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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러시아 북유럽

다시 오슬로에 오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11. 6.

 

 

북유럽 여행의 끝자락인 베르겐에서 골을 경유하며 웅장한 대자연을 감상하고 빙하호수인 크뢰단 호수를 통과한 우리는 배를 타고 덴마크로

 

가기 위해 다시 오슬로에 왔다. 전날 급하게 지나친 오슬로 시내를 다시 보기 위해 오슬로 시청사 뒷쪽으로  갔다.

 

 

시청사 뒷면 벽에는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이 새겨저 있었는데 지금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부유하지만 독립할 당시의

 

상황을 잊지 말자고 상기시키는 조각물이라고 했다.

 

 

이 조각물도 어린이와 여자들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 졌다니 얼마나 멋진 국가인가.

 

 

 

 

 

 

바로 시청사 뒷편으로 나오니 항구가 인접해 있었는데 멋진 유람선과 요트들이 즐비하게 쉬고 있어 역시 부국이라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곳은 시청사 맞은편 거리에 있는 노란 건물인데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곳이라고 한다.

 

 

노르웨이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유명한 화가 뭉크의 작품들이 시청사 뒤로 즐비하게 세워져 있었는데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자화상과 절규가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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