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인물)

가을 풍경속에 들어 온 사람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11. 11.

 

 

가을이 짙게 깔린 민속촌의 호수에서 한가롭게 뱃놀이를 즐기는 여인들

 

 

                   낙엽을 치우는 부부. 수북이 떨어진 은행잎을 도대체 왜 힘들게 치우는건지 알 수가 없다.

 

 

낙엽이 깔린 성황당 아래로 걸어가는 연인들은 무슨 말을 속삭일까.

 

 

           수확을 앞둔 초록의 배추밭과 초가위의 노란 은행잎이 대비를 보인다.

 

 

 

 

                                                    가지런한 장독대 뒤에서 낙엽을 쓰는 여인

 

 

                  스님은 무슨 생각을 하며 고즈넉하게 걷고 계실까.

 

    

낙엽이 수북이 쌓인 거리를 걸으며 "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밟는 소리를 ...."

 

                                 

산애서 방금 하신한듯한 긴머리의 선비님도 가을을 음미하시는듯...

 

 

 

 

 

 

'사진일기(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의 사람들  (0) 2013.11.18
단풍속의 사람들  (0) 2013.11.17
노르웨이에서 만난 사람들  (0) 2013.10.05
물놀이 하는 아이들  (0) 2013.08.09
궁평항의 사람들  (0) 2013.08.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