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에서의 마지막 관광지 천불절벽을 들렸다. 절벽에 천개의 불상을 그려넣고 그곳에서 불공을 드리는 서민들의 기도처이다.
이른 아침부터 코라를 돌고 천개의 불상앞에서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들에게는 현세의 삶 보다는 기도를 많이 하여 윤회의 고리를 끊고 선업을 많이 쌓아서 좀더 나은
내세의 삶을 위한 염원이 더 절실한 것 같았다.
그래서 현세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단해도 불평이나 불만이 없이
불교에 심취할 수 있는것 같았다.
이렇게 무릎을 끈으로 묶는 것은 오체투지를 할때 무릎이 벌어지는것을 막고 옷자락에 걸려 넘어지지 않으려는 방법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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