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내부를 둘러 본 다음에는 성당 밖으로 나가 광장을 구경했다.
밖에서 보는 성당은 안에서 볼 때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마 가운데 있는 돔이 보이지 않아 그런 느낌이 드는 모양이었다.
이 성당은 1506년에 교황 율리오 2세가 착공을 시작하였고,
1622년에야 헌당식을 거행했으며,1667년에 광장을 완성시켰다 한다.
성 베드로의 시신이 대성당의 제대 아래에 묻혀 있는 까닭에 옛날부터 교황이 선종하면
그 시신을 제대 아래에 안치해오고 있다. 대성당의 오른쪽에 세워진 베드로 사도의 동상
대성당에는 12사도의 조각물이 있는데 왼쪽에는 사도 바울이 책을 보고 있다.
바티칸 시국을 지키는 근위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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