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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오래 전의 여행

스위스 (1984, 10)

by 아네모네(한향순) 2009. 12. 22.

 

 

  25년 전 남편이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같이 유럽여행을 하자며 나를 불렀다.

 

아이들도 누구에게 맡겨야하고 여러가지 걸리는 일이 많았지만 좋은 기회를 놓칠수 없어 만사 제쳐두고 두바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혼자서 열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에 내려 남편과 도킹한 뒤에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츄리히로 향했다.

 

 

25년전만 해도 스위스는 꿈에 그리던 풍경이었다. 어딜가나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아기자기한 스위스

 

풍의 집들과 백조들이 노니는 호수는 그야말로 낭만적이었다.

 

 우리는 우선 루체른으로 가서 그림같은 호수와 목조다리로서 아주 오래 돤 가펠교라는 아름다운 다리를 관광하였다.

 

 

 

다리 바깥 쪽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늘어져 있었다.

 

 

 

 

 

 

 

다음날은 이런 기차를 타고 알프스의 필라투스 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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