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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옐로스톤 출사

그랜드티턴의 일출

by 아네모네(한향순) 2016. 8. 29.

 

 

 

전날 새벽에 글래이셔 국립공원을 출발하여 옐로스톤을 경유하고 하루 종일 달려서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이 가까이에 있는 잭슨시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겨우 몇시간 눈을 붙인 후, 신새벽에 일어나서 그랜드티턴의 일출을 보기위해

뷰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우리는 달달 떨며 일출을 기다렸다. 

 

 

 

 

여행 첫날 옐로스톤에 가기 전에 잠깐 들른 그랜드 티턴은 미국 와이오밍주

북서부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옐로스톤에서 남족으로 40Km 떨어져 있는 곳이다.

그랜드티턴 산은 해발 4,196m 로 12개의 연봉들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있고

지각이 융기하여 생긴 거대한 로키산맥의 일부이다.

 

 

 

 

무슨 동물의 얼굴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하늘도 붉어지기 시작했다. 호수에서는 낮은 기온 차이 때문인지

몽환적인 물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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