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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바다)

흐린날의 장노출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1. 6.




날씨는 흐렸지만 물때가 맞아 선감도에 나가보았다.

만조 시간이 끝나고 썰물이 시작되자 그물이 있는 물골에도

순식간에 물이 빠져 달아났다.

마치 세월의 흐름처럼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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