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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마두라이 거리풍경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1. 27.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마두라이 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남인도에 도착했는데, 

 꼭 9년 만에 인도땅을 다시 밟게 되었다.

사거리는 역시 신호등 하나 없이 자동차와 오토바이, 릭샤와 사람이 엉켜

곡예를 하듯 뒤엉켜있었다. 길을 건너려면 겁부터 났다.

 간혹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기는 했으나 9년 전과 별반 달라진게 없는 듯 싶었다.



길거리에는 노점상들이 이튿날부터 시작되는 퐁갈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필요한

사탕수수와 작은 꽃송이가 달린 나무 줄기를 팔고 있었다.



예전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자전거가 줄고 오토바이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릭샤도 자전거에 연결된 것이 아니라 오토바이에 연결된 오토릭샤가 대부분이었다.








여인들이 명절 준비로 시장을 봐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창문도 없는 시내버스안에서 이방인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승객들





인도에도 젊은이들은 민속의상도 입지않고 활기차게 가족들을 태우고 거리를 달린다.



대로에도 역시 자동차, 릭샤와 오토바이 수레가 서로 공존하고 있다.




이튿날은 추수감사절 비슷한 명절이라 사탕수수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상인들이 사탕수수를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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