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마두라이에서 만난 사람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2. 2.



바이가이강 주변에 위치한 도시 마두라이는 유럽 식민지 역사를 거치지 않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고대 로마와 무역을 하며 경제를 키웠던 이 도시는 기원전 5세기부터 11세기까지 판드야 왕국의 수도였고,

16세기 중반에는 나야크(Nayak) 왕조의 수도로 성장해왔다.

이슬람 문화가 혼재된 북인도의 주요 도시나 영국 식민지 이후에 발달하게 된 첸나이와 달리,

마두라이는 인도 고유의 힌두 문화를 잘 지켜온 도시로 꼽힌다.




마두라이에는 북인도인보다는 검은 피부를 가진 주로 타밀족이 많다.

그들은 아직 문명의 이기에 물들지 않은 순박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웃으며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고 물으면 거의 촬영을 거부하지 않았다.





































'해외 여행기 > 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장 사람들  (0) 2019.02.04
티루말라이 나약궁전  (0) 2019.02.03
황소 길들이기 경기  (0) 2019.02.01
뒷골목에서 만난 풍경  (0) 2019.01.31
인도의 어린이들  (0) 2019.01.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