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1757년부터 1947년까지 인도의 독립운동에 대한 자세한 기록들이 보관되어 있는 간디 박물관이다.
인도에는 5개의 ‘간디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1948년 델리에서
간디가 암살당할 당시 입었던 피 묻은 도띠(Dhoti)가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간디는 마두라이를 여러 번 방문했는데, 1921년 인도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의미로
마두라이에서 처음 도띠를 입었다고 한다.
인도 독립운동의 정치적 원동력이었던 간디는 인류의
정신적 좌표로서도 가장 위대한 인물중의 하나이다.
마하트마 간디의 마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날은 하필 공휴일이라 내부입장이 되지않아
우리는 허탈한 마음으로 되돌아 나올수 밖에 없었다.
간디가 살던 생가. 생각보다는 작고 초라하기 그지없엇다.
간디의 11계명을 적은 표지판이다. 우리 말로 번역을 하면 아래와 같다.
1. 생각, 말, 행동에 폭력을 쓰지 않는다.
2. 생각, 말, 행동을 진실하게 한다.
3. 도둑질 하지 않는다.
4. 정욕에서 벗어나 지고의 본성을 추구한다.
5.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다.
6. 노동을 존중하고 행한다
7. 식사를 절제한다.
8. 모든 것에 대해 두려움을 없앤다.
9. 모든 종교들에 대해 똑같은 존경심을 갖는다.
10. 형제애의 법칙을 지킨다.
11. 모든 사람을 평등한 존재로 취급한다.
'미술관 박물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이예술관 (야외) (0) | 2019.10.11 |
---|---|
모도의 조각공원 (0) | 2019.09.19 |
심연의 불꽃 (0) | 2019.01.08 |
국립현대미술관 (0) | 2018.12.18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 | 2018.1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