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리아 락에서 내려온 우리는 톡톡이를 타고 산위에 있는 셈부와따 호수를 찾았다.
그 산은 온통 차밭이었는데 그 가운데 굉장히 큰 호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근방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로 이름이 난 모양이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그저 차밭에 둘러 쌓여있는 평범한 호수처럼 보였다.
스리랑카는 어디를 가나 차밭이 유명하다. 영국식민지 시절 차를 재배하면서
실론티의 산지로도 이름이 나있다. 이 호수가에도 산 위에는 온통 차밭이 이어저 있었다.
웨딩 촬영을 하는지 젊은 연인과 촬영기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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