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성지 하면 캔디(Kandy)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캔디는 스리랑카 제2의 도시이자 스리랑카의 정신적인 수도로 추앙받는 땅이다
캔디에는 식민지 세월을 이겨낸 불치사라는 사원이 있다.
이 절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모신 곳이다.
불치를 유달리 귀하게 생각하는 스리랑카인들은 이곳 참배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인다.
스리랑카는 곳곳에 스며 있는 상좌부 불교의 자취.
가냘퍼 보이지만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꿋꿋이 지켜온 문화.
그 모든 문화의 내음을 듬뿍 담아 찾아오는 손님을 반기고 있다.
캔디는 스리랑카 제2의 도시이자 스리랑카의 정신적인 수도로 추앙받는 땅이다. 해발 465미터에 위치한 고산 도시인 캔디는 유명 관광자원을 가득 품고 있다. 포르투칼, 네덜란드, 영국 식민시대를 거치면서도 고유의 문화를 간직한만큼 주민들의 자긍심이 높다. 호수와 어우러진 도시는 어딘가 유럽풍 분위기가 완연하며,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불교사원으로 부처의 치아 사리를 보관한 불치사가 유명하다. 이른 아침부터 참배객들이 불치사에 참배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이 석물 위에 발을 놓으면 복을 받는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우리팀 열명도
도원결의를 다지며 맨발의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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