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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기차를 타고 캔디를 떠나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3. 2.



우리 일행은 캔디에서 버스를 버리고 누와라 엘리야에 기차로 이동을 하기로 했다.

스리랑카의 낭만적인 기차를 타보고 서민들의 교통수단을 경험해 보기 위해서였다.

아주 오래 전 학창시절 이런 기차를 타고 서울을 오르내리던 기억이 떠올랐다.





기차역에는 일찍부터 사람들이 모여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관사 아저씨의 느긋한 포즈










드디어 파란 기차가 들어오고 있다.




누와라 엘리야로 향하는 파란색 낭만 기차

이 기차를 타고 구불구불한 녹색의 계곡을 지나

차밭의 대명사인 누와라 엘리야의 끝없는 차밭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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