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하프탈렌의 숙소로 올라가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3. 5.



누와라 엘리야에서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한시간 정도 올라가면 하프탈렌이 나온다.

스리랑카 남동부 산악지대의 해발 1868에 달하는 고지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그만큼 가는 길은 험했고, 차는 계속해서 산길을 올라간다.

 이윽고 차밭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한두 곳이 아니다. 어쩌면 산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차밭이다.

우리는 해가 어둑해서야 이곳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산동네를 올라오는데 길이 험하기도 하지만 산세가 아름다워서 지루한줄 몰랐다.





산길 구비마다 알록달록 집들이 들어있고 안개가 끼기 시작하는 산골마을이 너무 아름다웠다.



























언덕길 옆에 우리기 묵을 호텔이 제일 높게 서있고

툭트인 전망이 기막히게 좋았다.



'해외 여행기 > 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정에서  (0) 2019.03.07
립톤씨트의 일출   (0) 2019.03.06
누와라 엘리야  (0) 2019.03.05
기차를 타고 캔디를 떠나다  (0) 2019.03.02
불치사에서 만난 사람들  (0) 2019.03.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