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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산정에서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3. 7.



산 정상에는 절벽끝에 엉성하게 지어놓은 간이 찻집이 있고

원주민들이 차를 팔고 있었는데 차를 주문하면 곁들여서

넓적하고 구수한 빵을 구워주었다.

차맛이야 잘 모르지만 등산을 하고 난 후여서인지

구수한 빵과 차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그곳에서 내려다 본 건너편에는 멀리까지 산봉우리가 겹겹히 쌓여 있고

골짜기 마다 운해가 끼어 산수화를 보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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