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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코끼리를 만나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3. 11.



엘라에서 일정을 마치고 깔레로 가는 도중 누군가 "와~ 코끼리다."라는 함성이 들려왔다.

무슨 국립공원을 지나고 있다고 들었는데 창밖을 내다보니 거대한 코끼리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사파리 안에서도 잘 볼 수 없는 코끼리를 길거리에서 볼 수 있다니

우리는 무슨 행운인가 싶어 버스에서 내려 촬영하기에 바뻤다.

코끼리는 거대한 하얀 상아를 지니고 있었다.  상아를 지닌 코끼리는 실제로 처음 보았다.



그 외에도 여러마리의 코끼리들이 경계선 주위를 맴돌며 어슬렁거렸는데

코끼리는 얼마나 머리가 영리한지 절대 전류가 흐르는 경계선은 건들지 않는다고 했다.




















사파리 근처에서 실실 웃으며 휴식을 즐기는 아저씨인줄 알았더니

사실은 코끼리를 유인하기 위해 근처에서 바나나를 팔고있는 아저씨였다.

관광객들이 바나나를 자주 던져주니 그것을 알고 코끼리가 어슬렁거리며 나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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