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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인도 네팔여행

인도의 천문대인 잔타르 만타르

by 아네모네(한향순) 2010. 6. 5.

 

 

자이푸르왕국을 세운 마하라자 자이싱 2세는 천문과학에 조예가 깊어 1727년에 자이푸르를 건설하면서 도시계획을

 

만다라의 형태로 건설하였다. 그리고 돌과 대리석을 이용하여 천문 관측소인 잔타르 만타르를 만들었다.

 

자이푸르는 지방의 작은 나라로 인도 전체를 통치하는 무굴제국의 눈치를 보면서 이렇듯 과학적인 계측기를 만들고 운영

 

하였다니 대단한 능력을 보유했던 모양이다.

 

 

 

별자리를 보는 천문대로 노란 삼각형의 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건물과 해시계 등을 만들어 놓았는데 오늘날에도

 

 그 정확성을 인정 받는다고 하니 인도인들의 천문과학,수학적인 재능은 옛날에도 대단했었나보다.

 

 

 

 

 

 

 

 

 

 

 

 

 

 

자이푸르에 있는 Hawa mahal (바람의 궁전)이다. 인도의 축제때 외출을 못하는 궁안의 여인들이 거리로 나있는 창문에

 

서서 축제의 퍼레이드를 구경하던 창문 때문에 바람의 궁전으로 불리기도 했다.

 

자이푸르의 왕 마하라자 자이싱 2세때 계획된 도시로  왕이 천문과 수학 등에  조예가 깊어 도시계획을 적용하여

 

건설하였는데 오늘날 기준으로도 완벽한 계획도시의 표본으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자이싱2세가  서거후 세포이의 난때 영국군에 협력한 마하라자 람싱은 웨일즈왕자가 자이푸르를 방문한다고 하니까  

 

환영의 뜻으로 전 시내건물들을 분홍색으로 칠하라고 지시하여 이후 핑크시티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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