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답답한 생활에 '불멍' '물멍'이 유행이어서 집이나 카페에
아쿠아 가든을 설치하는곳이 많아졌다고 한다.
여의도에 갔던 김에 아쿠아리움에 들려 수중세계에
홀리듯이 빠져서 아이들과 한참을 놀다가 왔다.
수중세계에는 큰놈 작은놈, 예쁜 놈 못난 놈 구별없이
자기들의 영역에서 자유롭게 어울려 살고 있었다.
마치 도마뱀처럼 발과 꼬리가 달린 희한하게 생긴 놈
가오리는 넓은 몸집에도 얼마나 재빠르게 유영을 하는지~
가오리 종류인데 배밑에 노란 물고기를 몰고 다니는 놈이 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혹시 노란 물고기들이 팬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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