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의 삘기꽃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새벽 일찍 출사를 나갔다.
의외로 사사사 식구들도 몇명이 나와서 우리와 합류를 했다. 해가 올라오고 어둠이 걷히자 삘기가 하얗게 핀 끝도 없는 들판이
이슬을 머금고 반짝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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