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맥문동을 보러 간다고 벼르다가 비가 자주 오던 날씨탓에
미루기만 하였는데 결국은 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 수원 노송지대를 찾았다.
올해는 비가 자주 와서인지 맥문동의 작황도 좋지않고
꽃도 별로 였지만 그래도 다녀 온 발자취로 몇장 올려본다
수원 노송지대는 지지대 고개에서 옛 경수간 국도쪽으로 노송이 있는 5킬로 구간이다.
조선의 정조가 소나무 500주를 심었다는데 낙락장송이 울창한 이곳은
정조의 지극한 효성과 사도세자의 슬픔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네요 아직 태풍의 여파로 복구가 덜 된 곳도 있을텐데
그래도 민속명절이니 모두 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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