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온 김에 거진항 뒷쪽에 있는 백섬 해상전망대를 찾았다.
백섬은 옛날에 잔돌이 많아 잔철로 불렸는데, 제일 큰 바위가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보여 백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재작년 그곳에 어촌 관광 체험 사업으로 해상전망대가 세워졌으며
맑은 바닷물과 섬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다리의 상판을 파란색으로 꾸며놓아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더구나 전망대 위에서 바닷물을 직접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 재질로
깔아놓아 아찔한 바닷속을 드려다보며 걸을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전망대 제일 위에서 내려다 본 백섬 해상전망대 오르는 길
초록빛 바다에서는 고기를 보는지 스노쿨링 하는 사람들이 유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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