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풍경)

우리동네 마지막 설경

by 아네모네(한향순) 2024. 3. 1.

 

올해는 눈이 자주 왔다. 그러나 도심에서는 해만 올라오고 나면 눈은 이내 녹고 

길만 질척거렸지 설경다운 설경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2월도 끝날 무렵 내린 눈은 

습설이어선지 한낮에도 잘 녹지않고 동네 공원에도 예쁜 설경을 보여주었다.

 

 

꼭 멀리가지 않아도 동네 공원에서 이렇게 멋진 설경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동화 속 풍경 같았다.

강원도에서는 자주 내린 폭설 때문에 피해가 많다는데

어쩌면 올 겨울 마지막이 될 설경을 마음껏 즐긴 날이었다.

 

 

 

 

 

 

 

 

 

 

 

 

 

'사진일기(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충사 홍매와 백매  (22) 2024.03.21
재미있는 동네  (21) 2024.03.12
영금정의 일출  (18) 2024.02.26
설악산 권금성  (22) 2024.02.20
폭설속의 화암사  (18) 2024.02.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