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가 아름다운 집에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으며, 또한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도 좋은 인연인줄 모르는 사람은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모르는 숟가락과 같으나, 귀한 인연임을 알고 잘 가꾸는
사람은 음식의 맛을 잘 아는 혀와 같다고 누군가 말했다.
테라스가 아름다운 집 안주인과 이십년이 넘게 가꾸어온 인연은 지금은 예쁘게 꾸며진 이집 정원과 같을 것이다.
그동안 철따라 여러가지 꽃을 심고 잡풀을 뽑으며, 정성을 기울여서 얻어진 것처럼 좋은 인연도 어떻게 가꾸는가에 달려있을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