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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풍경)

대관령 휴양림

by 아네모네(한향순) 2010. 8. 2.

 

 

휴가 첫날 차가 밀릴것을 예상하고 새벽 5시에 출발을 했는데 고속도로에 오르니 벌써 차의 행렬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미리 예상은 했지만 휴계소에서 쉬었던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6시간이 지난 11 시경에야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는 더운 여름이면 즐겨 애용했던 대관령 휴양림 계곡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짐을 풀었다.

 

 

막바지 더위여서인지 늘 조용하던 휴양림에도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원래 적송이 많은 대관령이었지만 송림에 둘러싸인 계곡에 들어서니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더위는 커녕 오스스한 냉기가 느껴졌다.

 

 

우리 일행 여섯명은 계곡에서 하루종일 발을 담그고 놀다가 해가 기울때 쯤에야 자두를 한자루 줏어 콘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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