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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아프리카 여행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

by 아네모네(한향순) 2011. 3. 15.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온대기후 지역이기 때문에 일찍이 백인들이 많이 진출한 나라이다.

 

 백인들이 처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진출 했을 때에만 해도 인종차별은 아주 흔했다.

 

백인들은 자신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만드는가 하면 모든 부를 자신들이 차지해 버렸다.

 

결국 진짜 남아프리카 인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자신들의 인권을 침해 당한 것이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시간후에 도착한 케이프타운은 무엇보다 치안이 잘 되어있고 풍광이 아름다운 도시였다.

 

케이프타운에서 한눈에 보이는 테이블 마운틴은 산 정상이 식탁처럼 평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1085m의 높이에 지각변동에 의해서 지금과 같은 모양이 형성되었고 오르는 방법은 하이킹 코스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일행은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랐다.

 

 

테이블 마운틴에서는 눈앞으로 푸르른 대서양이 펼쳐지고, 케이프타운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서 남아공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이다.

 

산 정상에서 1시간가량 산책을 했는데. 정상에는 여러 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케이프타운에는 유명한 부호들의 별장이 많이 있다는데 보통 집값이 대략 우리돈으로 100억에서 150억 정도라니

 

가히 그 인기를 짐작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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