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온대기후 지역이기 때문에 일찍이 백인들이 많이 진출한 나라이다.
백인들이 처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진출 했을 때에만 해도 인종차별은 아주 흔했다.
백인들은 자신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만드는가 하면 모든 부를 자신들이 차지해 버렸다.
결국 진짜 남아프리카 인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자신들의 인권을 침해 당한 것이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시간후에 도착한 케이프타운은 무엇보다 치안이 잘 되어있고 풍광이 아름다운 도시였다.
케이프타운에서 한눈에 보이는 테이블 마운틴은 산 정상이 식탁처럼 평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1085m의 높이에 지각변동에 의해서 지금과 같은 모양이 형성되었고 오르는 방법은 하이킹 코스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일행은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랐다.
테이블 마운틴에서는 눈앞으로 푸르른 대서양이 펼쳐지고, 케이프타운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서 남아공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이다.
산 정상에서 1시간가량 산책을 했는데. 정상에는 여러 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케이프타운에는 유명한 부호들의 별장이 많이 있다는데 보통 집값이 대략 우리돈으로 100억에서 150억 정도라니
가히 그 인기를 짐작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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