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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벨기에 프랑스 출사

성모 발현지 반뇌

by 아네모네(한향순) 2012. 7. 4.

 

 

반뇌는 벨기에의 작은 산골마을이다.마을 주위는 작은 야산 골짜기가 감싸안고 있고 인근에는 전나무 숲이 무성한 동네이다.

 

1933년 복되신 동졍녀 마리아의 발현 당시에도 주민은 겨우 300여명박에 되지 않았는데 그중에서도 마리에트 베코는

 

가난한 집 장녀로 동생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저녁 7시경 마리에트는 전나무 숲이 바라보이는 부엌 창틀에서 밖에 나간 남동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뜨락에서 광채를 발하는 부인을 보았다고 했다. 그것이 첫번쩨 성모님의 발현이었는데 그 후로도 여덟번이나

 

나타나시어  자신은 "가난한 이의 동정녀"라 하시며 마리에트에게 기도를 많이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샘물이 나는곳을 알려주셨는데 지금의 작은 성당을 지은 곳으로 알려저 있다.

 

사람들은 그곳에 아담하고 작은 성당을 짓고 샘물을 떠서 마셨다.

 

 

 

숲속에 스텐인드 그라스로 예쁘게 만들어 놓은 14처의 십자가의 길

 

 

 

 

 

동정녀 마리아가 발현당시에 그녀를 만난 마리에트 소녀

 

 

 

반뇌에는 팔십이 다되어가는 한국 수녀님이 계셨는데 아직도 자전거를 타며 활동을 하고 계셨다. 이곳에는 1966경에 오셨다는데

 

우리를 보시더니 반갑게 안내해 주시며 한글로 된 안내책자를 가져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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