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동,식물)

노루귀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3. 17.

 

 

영흥도에서 아쉬움을 안고 집에 오다가 아무래도 그냥 가기가 아쉬워 구봉도 산자락을 뒤져서 노루귀 몇 포기를 찾았다.

 

그러나 이미 해가 산뒤로 넘어가서 햇빛도 없었고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여린 꽃들은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그나마 아쉬움에 담은 노루귀의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다.

 

 

 

 

 

 

 

 

'사진일기(동,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의 야생화  (0) 2013.04.09
구봉도 노루귀  (0) 2013.03.26
복수초  (0) 2013.03.17
너도 바람꽃  (0) 2013.03.10
설중 복수초  (0) 2013.03.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