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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아이슬란드 출사41

게이시르의 간헐천 골든써클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게이시르의 간헐천이다. 몇분 간격으로 땅속에서 터져나오는 간헐천을 보려고 저녁때인데도 여행객들이 꽤많이 모여들었다 어느때는 정말 힘차고 높게 뻗어올라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주변에는 뜨거운 물에 데일까봐 철책을 쳐놓고 위험 표지.. 2017. 3. 30.
골든써클의 숙소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골든써클에 도착했다. 우리가 묵었던 통나무집 숙소이다. 아이슬란드는 호텔보다는 이런 코티지나 로찌가 잘 되어있어 숙소에서 취사를 하기가 편리하다. 아이슬란드는 땅이 거의 시커먼 화산재로 되어있는데다가 땅밑으로는 뜨거운 지열이 흐르기 때문인지 나무.. 2017. 3. 29.
크빗세르쿠르의 일몰 크빗세르쿠르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일몰빛이 곱게 물드는 저녁 촬영을 하기 위해 동네가 한눈에 보이는 바닷가로 나갔다. 교회가 있는 아담한 동네위로 고운 일몰빛이 내려앉고 있었다. 우리 일행이 묵었던 코티지의 모습 아이슬란드는 호텔보다 이런 코티지나 롯지가 잘 되어 .. 2017. 3. 28.
다시 길을 떠나다. 우리는 링로드를 따라 다시 남쪽 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링로드는 아이슬란드의 해안을 끼고 도는 일주도로로 반지모양을 닮았다고하여 링로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가끔 한국 학생들이 눈에 띠었는데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학생이 포즈를 취해주었다. 2017. 3. 28.
공룡 바위에서 매일밤 계속되는 촬영으로 힘은 드는데도 하루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우리는 더 북쪽으로 올라가 공룡 바위를 찾았다. 깜깜한 밤중에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얼마나 험한지 아이젠을 착용했는데도 미끄럽고 아주 위험하였다. 가파른 언덕길에 자칫 미끄러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 2017. 3. 27.
다시 만난 오로라 우리는 정말 운이 좋은 편이었다. 다른 팀들은 여행 기간동안 한두번 보는 오로라를 우리는 거의 매일밤 만나는 행운을 누렸다 덕분에 밤잠을 못자고 새벽까지 촬영을 해야하는 고통을 받았지만 사진출사팀으로는 대단한 행운이었다 두번째 날은 첫날처럼 허둥대지 않고 조금 여유있게 .. 2017. 3. 27.
마을을 떠나며... 이른 새벽 정들었던 마을을 떠나기 위해 채비를 차리고 숙소를 나섰다. 아직 주위는 어둑한데 익숙했던 마을 풍경이 마음을 잡아 끌었다. 2017. 3. 24.
동네 한바퀴 내일은 이동네를 떠나야하는 일정이기에 마음먹고 한적한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조용한 마을 뒤로 커다란 설산이 마을을 보호해주고 앞에는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아주 평범한 동네의 풍광이 어느 관광지보다 아름다웠다. 2017. 3. 23.
키르큐펠포스의 오로라 이튿날도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또 kirkjufell 포스로 오로라 헌팅을 나갔다 근처에 사람들의 불빛이 있고 산속은 아니어서 어제보다는 약했지만 이날도 운좋게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다. 오로라가 나타나기전 우뚝 솟은 바위산과 총총히 빛나는 별들의 향연 갑자기 회오리 바람처럼 용솟.. 2017. 3. 23.
처음 만난 오로라 낮에 기대한대로 오로라 지수가 높게 나타난 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산에 올랐다. 처음 만난 오로라는 정신을 차릴수 없게 움직이며 마치 도깨비불 같았다.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는 오로라를 따라 눈밭을 뛰며 허둥거리던 밤이었다. 2017. 3. 21.
교회와 오두막 . 이날은 날씨가 좋아 기대가 되는 날이었다. 아이슬란드는 섬나라답게 날씨가 어찌나 변덕스러운지 이렇게 맑은 날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이런 날 밤은 오로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답사를 할겸 산으로 올라갔다. 이나라에는 넓은 벌판에 이런 교회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 2017. 3. 21.
폭포의 뒷편 이튿날은 반대편인 폭포 뒷편으로 가서 한바퀴 돌아오기로 했다. 호수는 꽁꽁 얼어있고 가는곳마다 눈이 쌓여 걷기가 아주 힘들었다. 2017.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