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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아이슬란드 출사41

얼음 동굴 열음동굴은 우리가 별도로 신청한 일일 투어이다. 날씨가 나빠서 출사를 못나가는 날 요쿨살론에서 떠나는 아이스 캐빈 투어를 신청하였다. 바퀴가 보통 타이어의 4배쯤 되는 커다란 짚차를 타고 1시간쯤 달려서 도착한 얼음동굴은 정말 신비스러웠다. 얼음이 얼마나 오래 되었으면 무너.. 2017. 4. 10.
아이슬란드의 말 아이슬란드의 말은 제주의 조랑말처럼 몸집이 크지는 않으나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하여 사람이 다가가도 전혀 위험하지 않았다. 오히려 어찌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지 귀찮을 정도였다. 2017. 4. 9.
호픈의 농가마을 날씨가 나빠서 출사를 못나가는 날 그대로 숙소에 있기가 무료하여 가까운 농가 마을을 찾았다. 아이슬란드의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였다. 2017. 4. 8.
호픈 가는 길 다시 우리의 목적지 호픈으로 가는 길목에 멋진 설산을 보고 잠깐 쉬어가기로 했다. 그사이 열정적인 일행들은 설산을 오르고 있었다. 16일동안 우리를 무사히 태워준 우리가 렌트한 차 2017. 4. 8.
요쿨살론 # 2 아이슬란드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바트나요쿨과 요쿨살론을 좀 더 오래 감상하고 싶었지만 갈길도 멀고 해가 지는 시각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렸다. 아이슬란드에서 관광객이 제일 많이 몰리는 곳이 여기라고 말할수 있다. 2017. 4. 6.
이끼 벌판 오늘은 비크에서 호픈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날이다. 북쪽에서는 온통 하얀 눈세상이었는데 남쪽으로 내려오니 이곳에는 조금씩 봄기운이 불어오고 있었다. 눈이 녹은 사이로 녹색 이끼융단들이 보였는데 그 이끼가 얼마나 두꺼운지 스폰지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화산 활동이 끝난후.. 2017. 4. 6.
검은모래 해변 바다로 길게 뻗어나간 현무암 바위는 길이가 120m나 되는 코끼리 모양의 바위섬이다. <디르홀레이>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레이니스드랑가드와 함께 비크의 상징처럼 불린다. < 레이니 스피아라>라는 비크의 해변은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검은모래 해변과 주상절리 비슷한 네모난 .. 2017. 4. 5.
비크교회와 일몰 비크를 찾았던 날은 새털구름이 흘러다니는 하늘이 예쁜 날이었다. 조금 기다리니 구름들이 분홍색으로 물들며 비크교회 위를 수놓고 있었다. 삼형제 바위처럼 나란히 붙어있는 바위는 레이니스드랑가드라는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비크의 중요한 사진포인트이다. 2017. 4. 4.
비크의 디르홀레이 비크는 아이슬란드 남부해안 끝쪽에 위치한 관광도시이다. 물이 흔하며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많은 편이어서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붐빈다. 비크의 디르홀레이 언덕에서 비크의 마을풍경과 레이니스트랑가드인 현무암 바위를 볼 수 있다.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생겨난 디르홀레이 아치 .. 2017. 4. 2.
셀야랜드 포스 골든써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셀야랜드 포스에 들렸다. 규모도 크고 수량도 풍부한 폭포였다. 물이 많은 아이슬란드에는 포스라는 지명이 많이 있는데 모두 폭포라는 뜻이다. 2017. 4. 1.
아침에 만난 굴포스 이른 아침에 우리는 다시 한번 굴포스를 보기 위해 폭포로 올라갔다. 어제 밤에는 잘 보이지 않던 웅장한 폭포가 우렁찬 소리를 내며 쏟아지고 있었다. 2017. 4. 1.
굴포스의 오로라 골든써클 중의 하나인 굴포스는 아주 방대한 규모의 폭포이다. 그곳을 우리는 밤에 먼저 들렸다. 그것은 오로라를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도착하면서 부터 계속 날씨가 좋아 오로라 촬영을 하는 것은 좋은데 매일 잠을 못자고 밤촬영을 해야하니 계속되는 강행군에 몸이 힘들었다. 오로라.. 201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