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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티베트 여행

포탈라 궁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8. 26.

 

비밀의 성지, "포탈라"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티베트 라싸의 상징적인 건물 포탈라 궁은 비밀의 성지이다.

                                   "포탈라궁"은 티베트의 국왕이었던 송첸 감포가 7세기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당시에 세웠던 건물은 파괴되어 현재에는 거의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현재 포탈라궁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은 대부분 5대 달라이 라마인 로장 걋소 시대에

지어진 것이며, 부분적으로 13대 달라이 라마가 덧붙인 것이라고 한다.!

 

 

마르포 리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포탈라궁은 과거에는 정부 청사이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거처이기도 했다. 그러기에 포탈라궁은 사원이 아니고 궁전이다.

.

 

포탈라 궁은 거대한 13층의 네모꼴 벽돌 건물로 지붕에는 금박을 입히고 벽은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포탈라궁은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층계를 한참 올라가야 들어갈 수가 있다

 

 

포탈라궁의 "하얀 궁전"의 바깥쪽 아랫 부분은 한 가운데 솟아 있는 "붉은 궁전"을 감싸 안고 있는데,

하얀궁전은 주로 주거용이나 접견실으로 쓰이고 붉은색 건물은 종교적인 용도의 법당이나  

기도하는 곳으로 쓰였다고 한다.

 

 

포탈라 궁까지 가기위해서는 높은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했는데 고산지대에서 계단오르기는 참 힘들었다.

숨이 금방 가빠지므로 천천히 올라야 되는데 일행을 놓칠까봐 사진촬영 할 시간도 없었다.

 

 

 

 

 

 

포탈라 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 촬영을 할수가 없다

 

 

미로 같은 궁전 내부를 한참 둘러보고 잠시 밖으로 나오니 옥상 같은 곳에 건물이 두개로 나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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