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뉴질랜드 여행

카레카레 비치

by 아네모네(한향순) 2020. 1. 22.



카레카레 비치에 가기 위해서는 이런 모래언덕을 한참 걸어 올라야 되는데

노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흙이 아니라 모래여서 걷기가 아주 힘들었다.

드디어 언덕을 넘으니 확트인 바다가 보이고 파도소리도 들리는듯 하였다.



뉴질랜드는 청정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그런지 유난히 영화 촬영지가 많은데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곳도 영화 피아노의 촬영지라고 한다.




드디어 해변에 다다르니 듣던대로 모래가 검은색인 검은 해변이었다.

오래전 인상깊게 보았던 <피아노>의 촬영장소라고 하여 유심히 둘러보니

넓은 해변에 피아노가 덩그러니 놓여있던 인상깊은 장면이 떠올랐다.


















카레카레비치옆에 있는 피하비치도 검은색 모래 해변이었는데

흐린 날씨에도 독특한 바위산과 파도가 어울려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해외 여행기 > 뉴질랜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밀턴 가든  (0) 2020.01.31
가넷의 서식지  (0) 2020.01.28
와이토모 동굴  (0) 2020.01.19
타우포 호수  (0) 2020.01.17
케로센크릭 계곡  (0) 2020.01.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