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온김에 옛기억을 더듬어 오랫만에 오죽헌에 들렸다 입구에는 재미있는 지폐가 보인다.
.오죽헌의 뜻은 "검은대나무로 둘러싸인 집" 으로 신사임당의 친정집이자 율곡이이가 태어난 생가이다.
그러나 대관령과는 달리 강릉 날씨가 너무 더워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다.
베롱나무꽃과 벌개미취는 요즘이 한창이어서 더위도 무색하였다.
자경문을 통과하여 오죽헌에 도착하니 땀이 등을 휘감았다,.
오죽헌을 언제, 누가 지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 전하지 않지만
연산군 때 대사헌과 형조참판을 지낸 최응현(崔應賢,1428~1507)의 집이었고.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는 두 사람 다 오죽헌에서 태어났다
원래 오죽헌은 최응현의 고택에 딸린 별당이었으며.
앞면 세 칸, 옆면 두 칸의 팔작 기와지붕은 얻는 건물인데,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가톨릭 성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구룡사 (0) | 2021.10.24 |
---|---|
단원이 그린 청심대 (0) | 2021.09.29 |
오대산의 암자 (0) | 2021.08.10 |
제주 황사평 성지 (0) | 2021.07.23 |
과달루페 성모성지 (0) | 2021.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