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위치한 강화팔경중에 하나인 연미정은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정자이다.
파란 잔디위에 지어진 조해루는 조선시대에 월곶진 검문소 역할을 하던 곳이다.
월곶돈대로 올라가는 길은 파란 잔디로 잘 가꾸어저 있다.
이곳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해 그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 하여 연미(燕尾)라 하였으며,
조선 인조 5년(1627) 정묘호란 때 이곳에서 청국과 강화조약을 체결한 곳이기도 하다.
민통선 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강화팔경 중 하나인 `연미정'을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했다.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 24호인 연미정(燕尾亭)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정자로
북한 땅이 마주 보이는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월곶돈대 내에 위치해
그동안 군부대의 검문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었다
정자옆에 원래는 커다란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었는데
아래의 한 나무는 2019년 태풍때 그만 쓰러져서 아래와 같은 몰골만 남아있다.
마침 정자위에서는 어느 화가 한분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북한 땅에 손에 잡힐듯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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