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날,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와 허수아비 축제가
있다고 하여 친구와 아침 일찍 나들이를 갔다.
입장시간을 맞추느라 조금 일찍 출발했더니 요즘 기온차가 나서인지
안개가 자욱하여 가시거리가 짧았다.
그래도 원두막 사이로 가을꽃들이 예쁘게 피어있고
가을의 상징인 국화 축제답게 정원을 국화꽃으로 꾸며서 장식을 해놓았다.
정원 한켠에는 허수아비 축제로 한복을 입은 모양부터 갖가지 허수아비들이
각자 재미있고 기이한 장식을 하고 뽐내며 축제에 참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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