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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풍경)

백양사 가는 길

by 아네모네(한향순) 2023. 11. 16.

 

이튿날 아침 채석강에서 일찌감치 일어나 백양사로 향했다.

백양사에 있는 백학봉은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학바위가 백색이어서 백암산 백학봉이라 불렸다고 한다.

신라때부터 나라에 위기가 있을때마다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올해는 어딜가나 단풍이 예쁘지않다고 하더니만 단풍이 곱기로 유명한 

이곳마저도 아직 물들지 않은 초록잎이 많고 그나마 잎이 말라서 오그라 들고 있었다.

 

 

그래도 오리들은 유유히 가을을 즐기며 여유롭게 유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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