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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바다)

사근진 해변과 아들바위

by 아네모네(한향순) 2024. 2. 23.

 

설악산에서 내려와 바다를 보러 가기 위해 강릉쪽으로 내려오다가

이쪽에 오면 자주 들르는 테라로사 커피숖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고 

 근처에 있는 사근진 해변을 찾았다. 

전화 부스와 하늘 전망대가 있는 해변의 방파제는 온통 무지개 빛깔이었다.

 

 

사근진 해변은 사기장수가 살던 나룻터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무지개 방파제가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더 소문이 난 듯하다.

조용한 해변에  알록달록한 방파제가 생기고 부터 전망대도 생기고 젊은이들이 몰리는가 싶었다.

 

 

우리도 전망대에 올라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방파제를 보고

유명한 사진 스팟에서 흉내내기도 경험한 하루였다.

 

 

 

 

주문진에 있는 아들바위는 예전부터 자주 들리던 곳인데 

주문진 시장을 가기위해 잠시 들렸더니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해 놓았다. 

 

 

그곳에는 오래 전 지각변동으로 솟구친 고대의 희귀한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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